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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선글라스를 1년 내내 착용해야하는 이유

by 할로어몽 2023. 10. 11.

선글라스를 써야 하는 이유

미디어에서도 많이 나오듯 시력이 좋든 나쁘든 선글라스는 1년 내도록 착용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현대인들이 디지털화로 노안이 빨리 오는 것도 있지만 자외선이 노화의 최대의 적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서야 개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해 주는 분위기이지만 아직도 공적인 자리 나 예의를 갖춰야 하는 곳에선 조금이라도 색이 들어가면 결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투명렌즈도 자외선이 다 차단되긴 하지만 평소 야간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눈부심이 심하시거나 야외 활동이 많으신 분들에겐 꼭 선글라스가 아니더라도 색을 조금 넣는 걸 추천드립니다.

유해광선 차단 및 여러 파장대에 빛을 적절하게 흡수, 투과해 줍니다.
눈부심이나 안정피로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고 색상마다 기능이 달라 일반적으로 강한 빛이나 조명에 광투과율을 낮춰줘 눈을 보호해 줍니다.


눈부심 원인과 자외선이 눈에 미치는 영향

눈부심 원인

  • 선천적으로 멜라닌 색소 함유량이 적은 서양인들처럼 밝은 눈인 경우 눈부심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 동공은 망막으로 들어가는 빛을 조절하는 조리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동공이 클수록 구면수차, 코마수차, 고위수차가 커져 빛 번짐을 유발합니다. 평균 동공크기는 나이에 따라 작아지며 주간엔 보통 3~5mm, 야간엔 4~7mm 정도입니다. 동공이 커 눈부심이 심하신 경우 짙은색의 렌즈보다 옅은 색을 좋습니다.
  • 시력교정술이나 백내장 수술 또는 눈 관련 수술을 후 빛 번짐을 많이 느낍니다. 초기에 일시적인 경우도 있지만 계속해서 눈부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안질환으로 인해 눈부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 다양한 질환에서 빛 번짐이 일어납니다.
  •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 눈이 말라 뿌옇게 보이며 빛이 번져 보입니다.

자외선이 눈에 미치는 영향

태양광선은 대략 가시광선 48%, 적외선 46%, 자외선 6%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파장영역인 자외선은 에너지가 강해 인체에 손상을 줍니다.
무더운 여름철 햇빛엔 자외선이 강한 만큼 선크림이나 선글라스도 꾸준히 사용하지만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엔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을철은 여름철보다 자외선 지수가 낮지만 태양고도가 낮아져 자외선 노출량은 오히려 많아집니다.
그리고 피북 깊숙이 침투하는 UV-A양은 계절과 상관없이 일정한 조사량을 유지합니다.
겨울철 역시 자외선에 의한 피해가 많은데 그 이유가 아스팔트, 모래에 자외선 반사율은 평균 10% 정도지만 눈이나 얼음자외선 반사율은 80% 정도이므로 스키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꼭 고글을 착용하셔야 합니다..

안구 또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 시 익상편, 광각막염, 백내장, 황반변성 등의 안질환을 유발합니다.
지속적으로 안구가 자외선에 노출될수록 수정체 노화가 촉진되기 때문입니다.

  • UV-A : 400nm ~ 315nm 파장의 자외선으로 근자외선이라고도 합니다. 대기에 잘 흡수되지 않아 각막을 지나 수정체에 대부분 흡수되어 일부 망막까지 도달합니다. 백내장이나 황반병성을 유발합니다.

  • UV-B : 315nm ~ 280nm 파장의 자외선으로 중간자외선이라고도 합니다. 대부분 오존층에 흡수되지만 일부는 지표면까지 도달합니다. 각막과 방수에 흡수되고 장시간 노출 시 결막염이나 각막염을 유발합니다.

  • UV-C : 280nm~ 100nm 파장의 자외선으로 원자외선이라고도 합니다. 오존층에 완전 흡수되며 자외선 중 에너지가 가장 높아 자외선 살균기로 많이 사용하는 파장입니다.


대표적인 증상들


백내장

백내장의 주된 원인은 노화이지만 자외선에 의한 영향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정체 노화로 탄력성이 떨어지고 단단해지는데 자외선을 흡수할수록 혼탁해져 백내장 발병 시기를 함께 앞당길 수 있습니다.
실외 활동으로 햇빛에 노출되기 쉬운 현장직이나, 골프, 테니스, 스키, 등산 등 자외선 노출이 잦은 레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은 백내장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익상편 (군날개)

익상편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으나 나이가 많을수록 많이 발병하며 여성보다 남성 환자 비율이 높습니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 직업군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보통 증상이 없어 많이 진행된 다음에야 발견되기도 합니다.
통증이 없고 동공까지 자라게 되면 시각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황반변성

황반변성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통 60세 이상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망막 중심부에 빛이 한 점으로 맺히는 부분을 황반이라 일컫습니다.
그 밖에 고도근시, 고지혈증, 비만 또한 황반변성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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